<중앙특허기술상>9월상 수상작-신도리코 전자사진 감광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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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中央日報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中央특허기술상」 9월상수상작에 (주)신도리코가 특허등록을 마친「전자사진 감광체」가 선정됐다.
中央日報와 특허청은 29일낮 특허청 대회의실에서 안광구(安光구)특허청장.김홍두(金洪斗)한국발명특허협회부회장.신종오(辛鍾午)과학기술부장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공동발명자인 신도리코연구소 화성개발부의 이두희(李斗熙) .이현우(李鉉雨).김영중(金泳仲)연구원에게 각각 상장과 상패.부상등을 수여했다. 9월상 수상작으로 선정된「전자사진 감광체」는 복사기.
팩시밀리.페이저프린터등의 전자사진장치에서 화상기록을 가능케하는핵심부품으로,무기물질을 원료로 한 기존의 감광체대신 합성유기물질을 감광체로 사용함으로써 화상기록능력을 향상시키고 인 체에 무해한 효과를 갖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물질을 이용한 감광체 제조기술은 전세계에서 미국.일본등 2개국만 보유하고 다른 나라에 기술이전을 기피해온 첨단기술인데,이번 자체개발로 인해 세계 세번째 기술보유국이 된 것은 물론연간 3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게 됐다.
〈 李孝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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