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광,LED 전광판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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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대한전광(대표 金載乙)은 최근 옥외용 컬러 발광다이오드(LED)전광판을 개발,「울트라비전」이란 상품명으로 시판에 들어갔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2년여동안 2억8천여만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빛의 삼원색인 적.청.녹색을 내는 3종의 LED를 이용해 컬러화면을 구성토록 한 것이다.
대한전광은 이 제품이 기존의 형광방전관을 소자로 사용하는 옥외용 전광판에 비해 가격이 40%수준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적어 옥외광고판 제작용으로 수요가 급증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車鎭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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