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비타민' 프로젝트에 주부 4천3백여명 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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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건강정보 프로그램 '비타민'이 소위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를 내걸자 무려 4천3백여명의 주부가 몰려들었다. 지난 1~5일 기혼여성, 체중 60㎏ 이상 등의 조건을 내걸고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다. 요즘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몸짱' 신드롬의 열기를 보여준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서류 심사, 의료진 개별 면접, 비만도 체크, 설문 조사 등을 거쳐 서울과 시흥에 사는 29세, 39세 주부 2명을 도전자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의료진이 짠 8주간의 건강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되며 '몸짱 아줌마' 정다연씨의 운동법도 전수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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