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제 '이레사' 건보적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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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보건복지부는 뇌수술을 하지 않고 감마선 등을 쬐어 뇌종양 세포를 죽이는 감마나이프 수술과 말기 폐암치료제 이레사에 대해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했다.

감마나이프.사이버나이프 수술은 현재 보험이 안돼 수술비 7백만원을 전액 환자가 내고 있다. 앞으론 수술비.선택진료비 등을 합쳐 2백6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복지부는 또 이레사 한정의 보험 가격을 6만5천여원으로 정했다. 이레사는 하루 한알 복용하는데, 환자의 부담이 현재 월 2백40만원에서 월 39만원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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