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영천導水路 97년까지 마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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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정부는 포항.영일.경주등 경북 일부 지역의 물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군의 임하댐과 영천댐을 잇는 도수로 공사를 당초 예정보다 1년3개월 앞당겨 97년9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하고내년 예산에서 5백60억원을 확보했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임하댐에서 영천댐에 하루 평균 40만2천t의 물이 공급돼 주민들의 식수난과 포항제철의 공업용수 부족현상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포항 일원에 하루 4만t의 지하수를 개발하고,바닷물을 공업용수로 활용하기 위 해 포항제철,그리고 미국의 관련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朴義俊.朴鍾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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