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소식>지리산,내장산,설악산,가야산,월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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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지리산=지리산 장터목에는 9월 중순께 첫 얼음이 얼었다.일교차가 심해 등산때 야영객은 방한복을 필히 준비해야 한다.
지리산 단풍은 10월 초순께 천왕봉을 중심으로 물들 예정.북부사무소(0671○310101),남부사무소(0664(782)9636),동부사무소(0596○727771),임페리얼호텔(0664(782)2171) ◆내장산=도로변의 야생화가 가을이 왔음을알리는 듯 흐드러지게 피어 내장산을 찾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그러나 아직 오색 단풍을 기대하기는 이른 시기.내장산북부(0681○317876),내장산남부(0685○927288),그린산장(0 685○927524) ◆설악산=추석연휴기간중 이미 많은탐방객이 지나가 이번 주말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산을 감상하기에알맞다.기암괴석이 있는 장군봉과 천불동계곡이 청명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권할만 하다.
그러나 최고봉인 대청봉을 오르는 등산로는 왕복 12시간 정도가 소요되므로 코스별 거리와 소요시간을 숙지해야 한다.관리사무소(0392○347700),그린야드호텔(0396(672)8500) ◆가야산=남산 제일봉(매화산)등산로는 사철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가야면 황산리에서 청량사를 거쳐 능선에오르면 정상까지 암벽군과 소나무가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관리사무소(0599○327810),백운동(0544( 932)3999) ◆월출산=공원 진입로변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마왕재 갈대밭 코스는 월출산 가을 산행의 백미다.월출산은 문화 유적과 아름다운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는 가족단위 당일 산행코스로는 안성맞춤이다.관리사 무소(0693○73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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