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포남동 아파트단지등 전화 1만회선 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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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江陵=洪昌業기자]오는 10월중순께 아파트밀집지역인 강릉시포남동과 송정동 일부지역에 전전자교환기 1만회선이 증설되고 전화국번도 일부 바뀐다.
강릉전화국은 15일 포남동 동부지역과 송정동일대가 최근 택지개발등으로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전화가입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지역의 원활한 통화를 위해 현재 택지개발지구내에 신축중인 동강릉전화국 준공에 앞서 내달 중순께 전전자교 환기 1만회선을 우선 증설,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포남동 동부지역과 청송.일송.주공아파트등 아파트 밀집지역인 송정동 일부 지역의 7천4백여 전화가입자의 전화국번이651,652국으로 변경되며 이가운데 전화번호가 중복되는 50여가구의 전화번호는 전체번호가 바뀌게 된다.
현재 신축공사중인 동강릉전화국은 지하 2층 지상 5층규모로 내년 6월26일 문을 열어 포남동과 송정동일대의 전화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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