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목포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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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목포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셋째 자녀 이상을 임신한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의료비는 산전 기본 진료와 초음파검사·풍진검사·기형아검사 비용 등 최대 31만1480원이다. 자비로 진료받은 뒤 보건소에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통장에 입금해 준다.

◆ ㈜장산태양광발전소는 신안군 장산도의 폐염전 6만㎡에 시간당 3000㎾의 전력을 생산해 135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발전소를 착공했다. 240억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는 상업용 민간 태양광발전소로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광주시는 폐선 철로에 조성 중인 푸른길공원의 광주역~조선대 정문 2.8㎞ 구간에 대해 이달 말 기반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또 남구 새한아파트~동성중 800m는 최근 건물 철거가 이뤄져 내년 2월 공사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역~동성중 7.9㎞ 구간에 추진 중인 푸른길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전체공정의 49.4%인 3.9㎞를 완료했다.

◆광주시는 올 연말까지 담 허물기 사업과 조각 숲 조성 등에 38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올해 목표 150만그루를 채우기로 했다. 어등초등학교 등 4개 학교의 담을 허문 자리와 북구 동운고가교 인근 4곳에 조성하는 조각 숲 등에 느티나무 등을 심는다. 또 기반조성이 끝난 북구 우산공원과 서구 상록공원에도 나무를 심어 올해 안에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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