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 휴전선언후 新교도 첫 폭력사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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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벨파스트.더블린 로이터=聯合]아일랜드공화군(IRA)이 휴전을 선포한후 처음으로 13일 북아일랜드에서 심각한 가두폭력사태가 발생,벨파스트의 한 법정밖에서 신교도들이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대변인은 이날 저명한 신교도를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구교도가 법정에 나타나자 IRA 휴전선포후의 사태에 불만을 품어오던 일부 신교도들이 폭력사태를 야기해 경찰과 충돌한 것이라고 말했다.복면을 한 일단의 신교도들은 밴트럭 1 대를 전복시켜 불을 지르고 다른 자동차 한대를 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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