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姜德在선생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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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독립유공자 姜德在(이명 姜秀雄)선생이 지난 1일 오후3시 미국 시카고에서 숙환으로 별세해 10일 오전11시 大田국립묘지에서 안장식을 갖는다.74세.
故 姜德在선생은 咸北 鶴城출생으로 일본 正則학원중학교 야간부에 다니던 41년 동료 유학생들과 함께 日進會를 조직,항일운동을 벌이다 43년8월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던중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려 지난 9 2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朴광숙여사와 2남1녀가 있으며 빈소는 보훈병원 영안실이다.(483)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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