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외화>운명의 사람들〈KBS-1TV 밤9시4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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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두 가족이 오랫동안 절친하게 지내면서도 서로의 자녀들이 사랑하게 되자 반대해 결국 동반자살로 비극적인 결말를 맺는다는 내용의 애정물이다.현대판『로미오와 줄리엣』이야기로 가족간의 관계에 주안점이 더 주어졌다.
KBS-1TV 28일 밤9시40분.감독 윌리스 후세인.주연 리버 피닉스.앨런 버스틴.
2남1녀를 둔 의사 데이비드의 가족과 외동딸만 둔 의류공장 사장 하비의 집안은 오랫동안 절친하게 지낸다.
데이비드의 큰 아들 릭은 사진작가 지망생이고 하비의 딸 러니는 내성적이며 자폐증상마저 보이는데다 자살미수로 정신병원 생활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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