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닷컴, 미주 중앙일보와 조인스아메리카 설립 제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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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미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조인스 아메리카 법인 설립 조인식을 가진 하지윤 조인스닷컴 대표(왼쪽), 미주 중앙일보 박인택 사장(중앙)과 김판수 조인스 아메리카 대표(오른쪽)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조인스닷컴과 미주중앙일보, 중앙방송(JBC)은 24일 공동으로 '조인스 아메리카'를 출범했다. 조인스닷컴 하지윤대표와 미주 중앙일보 박인택 사장은 24일 미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갖고 조인스 아메리카의 법인 설립을 발표했다.

조인스 아메리카는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미주 중앙일보 6개 직영지사(LA·뉴욕·시카고·샌프란시스코·워싱턴DC·애틀랜타) 및 전국 프랜차이즈 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종합 IT(정보통신) 업체로 발돋움한다. 조인스 아메리카는 현재 미주 중앙일보가 관리하는 코리아 데일리닷컴(koreadaily.com)과 중앙방송 마이제이비씨닷컴(myjbc.com)의 운영을 맡아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인스닷컴 하지윤 대표는 "조인스 아메리카의 출범으로 전세계 어느 언론도 갖지 못한 대규모 네크워크 형성이 완성됐다"며 "전세계 한인들의 큰 자산인 미주 중앙일보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주 중앙일보 박인택 사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국과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를 연결시키는 네트워크가 절실하다"며 "조인스 아메리카가 새 시대를 열어가는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인스 아메리카 운영을 총괄하게 될 김판수 대표는 "좀 더 다양하고 질높은 정보를 원하는 한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뉴스와 각종 읽을거리, 볼거리를 전 세계에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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