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당이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을 끝냈다. 12월 1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조인스 풍향계의 24일 조사 결과 ‘적극적으로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70.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가급적 투표 의향이 있다’(19.2%), ‘별로 투표 의향이 없다’(5.6%), ‘전혀 투표할 의향이 없다’(3.2%)는 순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투표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남성(75.3%), 50대 이상(82.4%), 중졸 이하(81.0%), 대구ㆍ경북(86.0%) 및 부산ㆍ울산ㆍ경남(78.2%) 거주자, 대통합민주신당(81.1%) 지지자, 한나라당 지지자(78.8%), 이명박 후보 지지자(77.4%), 지지 후보를 결정했다고 답한 사람(85.1%) 등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김용범 기자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투표할 의향 전혀 없다" 3.2%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