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弱保合 저가제조株 강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低價제조주에 시장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종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製紙株,경기확장에 따른 지렛대효과가 큰 흑자전환 또는 적자축소 종목인 世一중공업.韓國종합기계.三美특수강등에 買氣가 쏠리며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中低價株 순환 장세를 선도한 油化株도 대량으로 거래되며 소폭상승세를 기록중이고,은행주는 보합권에서 실적주 중심으로 저점매수세가 일고 있다.반면 浦鐵은 큰폭으로 하락했고 三星전자.韓電.現代자동차가 약세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등 핵심 우량주는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이틀간 계속된 우선주 파동은 일부종목의 우선주가 추락에따른 반발로 보합선을 보이고 있으나 하한가종목이 속출하는등 파동이 쉽게 멈춰지지 않고 있다.
25일 주식시장은 대형주 중심으로 움직였던 최근 장세가 이같은 중소형주.저가주.개별종목 쪽으로 풍향이 바뀐 탓에 전반적으론 관망 분위기가 짙다.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97포인트 하락한 942.67에서 출발,11시30분 현재 2 .53포인트떨어진 9백41.11로 약보합선이다.
저가주 중심의 매매패턴으로 거래량은 1천1백55만주로 증가추세다. 〈許政九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