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정밀機械 참여 용인工場에 30억 투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면도날등 칼종류를 주로 생산해온 ㈜도루코(대표 盧在龍)가 정밀기계 제작사업에 뛰어들었다.
도루코는 이를 위해 금형사업본부를 설치했고 용인공장에 30억원을 투입해 필요한 기계설비를 갖추고 본격영업에 들어갔다.
주생산품은 사출금형으로 주로 플라스틱 사출업자의 주문을 받아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금형사업본부는 연말께 진동을 이용해부품을 전달해 조립하는 부품자동공급장치 제작도 신규사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회사관계자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금형사업본부를 독립채산제로 전환하고,이어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회사관계자는 올해 투자분을 포함해 3년 동안 1백억원대의 시설투자를 하기로 했다.
〈洪源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