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부역으로 가장 어울리는 연기자에 안성기(右).고두심(左)씨가 뽑혔다.
4일 영화채널 캐치온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 5천8백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를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 '국민배우' 안성기씨는 61.3%(3천6백6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기자로 선정됐다. 2위엔 '전원일기'의 최불암씨, 3위는 최근 라디오 DJ로 변신한 노주현씨, 4위는 각종 사극에서 왕으로 출연한 유동근씨가 차지했다.
영부인에 어울리는 연기자로는 고두심씨가 13.2%(7백77표)의 표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전인화(8.4%).양미경(8.4%).이영애(7.4%)씨가 그 뒤를 이었다.
신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