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3사,8.15특집극 새롭게 조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독립군이 나오지 않는다.일본 순사의 독립운동가 추적신도 사라졌다.반세기를 꼭 1년남긴 49번째 광복절,방송3사의 특집드라마는「단골메뉴」인 과거사대신 오늘의 한일관계에 초점을 맞춘「첨단드라마」가 두드러진 특징이다.KBS『빈잔의 축배 』와 MBC『영화만들기』는 양국간 현안인 컴퓨터.영화산업을 소재로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韓日전후세대의 현주소를 그리고있다.또 SBS『아키코의 꽃신』은 한일남녀의 사랑을 통해 양국간의 악연을 묘사하고 있는 복고풍 드라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