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아기엄마-정사신, 있을 수 없는 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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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자신과 관련된 루머에 정면 반박했다.

15일 MBC every1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 출연한 김지현은 과거 스캔들과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선 것. 최근 KBS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에도 이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이 엄마였다”의 루머에 휘말렸던 김지현은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화를 낼 이유가 없지만 누구보다도 부모님들이 속상해 하셨다”고 안타까웠던 심경을 밝혔다.

당시 김지현의 어머니가 3살 때부터 6살 때까지 사촌동생을 키웠고, 그 동생이 예뻐서 데리고 다닌 것이 ‘아이 엄마설’로 확산된 것.

이날 김지현은 2001년 영화 ‘썸머타임’ 출연 당시의 루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당시 연기가 아닌 실제 정사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황당한 추측성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김지현은 “어떤 장면에서는 ‘공사’를 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없다”고 못박았다.

영화 ‘썸머타임’은 그룹 룰라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얻은 김지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김지현과 류수영의 파격적인 정사 장면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첫 방송된 ‘네버엔딩 쇼를 하라’는 룰라와 라이벌이었던 그룹 투투의 황혜영과 김지훈이 출연해 당시의 생생한 얘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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