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 자유무역권-APEC 賢人회의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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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東京=李錫九특파원]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현인회의가오는 11월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담에「2020년까지 개방형 환태평양자유무역권을 만들자」는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이 보도했다.
「APEC 비전 달성을 향해」라는 제목의 이 제안은 가맹국이2000년부터 관세와 비관세장벽 철폐 등을 포함한 역내 무역자유화 계획 수립에 나서 2020년까지 자유화를 완료하라고 시기를 명시했다.
이 보고서는 역외의 무역상대국에 대해서도 자유화조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토록 하는등 자유무역권의 성격을 개방형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
또 APEC분쟁중재체계 구축과 제품규격 균일화 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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