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동학대로 年2천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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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14세 이하의 러시아 어린이 약 2천명이 매년 부모의 구타로 사망하고 약 2백만명이 부모의 학대로 고통받고 있다고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가 의회 보고서를 인용, 2일 보도했다. 하원인 국가두마의 '여성.가족.청소년위원회'가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구타당하는 아동들의 3분의 2는 6세 이하이며, 5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폭력을 피해 가출한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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