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고고학자·역사학자 42명이 최신 연구와 발굴성과를 토대로 풀어낸 『고대 세계의 위대한 발명 70』(브라이언 M. 페이건 외 지음, 강미경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304쪽, 4만5000원)이 나왔다. 저자들은 바구니 짜는 기술, 물 공급과 배관, 발효 음료, 바퀴와 수레, 보드게임, 보석, 피임약과 최음제 등을 고대 세계의 가장 탁월한 발명 70가지에 포함시키고, 이를 544컷의 도판과 함께 소개했다.
◆중국 민법의 전면적인 체계를 소개하는 『중국민법』(강평 지음, 노정환·중국정법학회·사법연수원 중국법학회 옮김, 삼성경제연구소, 1468쪽, 4만5000원)이 출간됐다. 중국 사법부의 지휘 아래 정치·법률 관련 학자들이 집필했다. 대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와 중국정법대 한국인 유학생, 사법연수원생 등이 3년여 동안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