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인 도매허용 農安法개정 바람직-농산물 유통개혁 토론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을 원활케 하기 위해서는 현행 農安法을개정,중매인의 도매행위를 허용토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농축수산유통연구원과 농어민후계자중앙연합회등은 19일 팔레스호텔대회의실에서 농림수산부등 정부관계자와 학계, 생산자및 소비자단체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유통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단국대 金東熙교수의 주제발표와 權元達(충북대).金完培(중앙대)교수,盧煥相농협중앙회 유통기획부장등이 참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행 농안법상 중매인의 도매행위 금지규정은 유통단계 축소라는 개혁적인 측면이 있으나 현실적인 유통여건을 고 려,허용하는 쪽으로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주로 개진됐다. 〈柳秦權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