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좋아(MBC 오전 7시 50분)=첫 회. 한강제화 서 회장(김용건) 집에서 가사 도우미인 엄마 정희(이효춘)와 함께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주인공 효은(김지호)이 슈즈 디자이너로 성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새 아침 드라마. 서 회장 부인인 권 여사(손숙)는 상견례를 앞둔 효은에게 비싼 옷을 선물한다. 권 여사의 딸 명지(고은미)는 효은을 자신과 똑같이 대하는 엄마가 못마땅한데.
촬영 장소 물색이 내 직업
◆다큐 인(人)-‘공간을 사냥하라, 로케이션 매니저’(EBS 오후 7시 45분)=드라마나 영화, 또 광고의 촬영지는 누가 어떻게 찾아내는 것일까. 영화 ‘타짜’의 산꼭대기 비닐하우스, S-Oil 광고를 찍은 곳, 아파트 CF를 촬영한 숲 등 영화나 광고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는 장소를 찾아내는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씨. 장소 물색부터 현장 촬영까지 매번 수 차례의 고비를 넘기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