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로 아메리카 20국 경협등 논의 정상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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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 제4차 이베로 아메리카 정상회담이 중남미 19개국 정부수반과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펠리페 곤살레스 스페인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 데 인디아스에서 개막됐다.
각국 정상들은 이번 회담의 주제를 중남미지역의 빈곤추방·경제개발로 정하고 회원국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중남미 외무장관들은 회담개막에 앞서 채택한 성명초안에서 『이베로 아메리카 국가간의 교역강화와 지역통합만이 각국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경제성장을 돕는 지름길』이라 한뒤 『이번 회담의 초점은 여기에 맞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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