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이명박 후보 행정중심복합도시 입장 변화 "공감한다" 47.0%

중앙일보

입력

‘행정복합도시를 반대했지만 기왕에 정해진 것이라면 제대로 해야 된다’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입장 변화에 대해 국민들은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 풍향계가 19일 조사한 결과 이명박 후보의 입장 변화에 대해 ‘공감한다’라는 응답이 47.0%로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31.6%)보다 높게 나타났다.

‘공감한다’라는 응답은 남자(50.7%), 대재 이상(53.0%), 대전ㆍ충청 지역 거주자(57.9%), 월 가구소득 350만원 이상(58.0%), 한나라당 지지층(57.0%) 등에서 특히 높았다. 한편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은 고졸(37.3%), 광주ㆍ전라 거주자(44.9%) 및 출신자(38.1%), 월 가구소득 150만~249만원(38.6%),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층(58.3%)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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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공감하지 않는다" 31.6%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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