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현장 관광개발 長城 북일面일대 선정-전남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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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光州=千昌煥기자]전남도는 8일 한국영화『서편제』촬영지 관광촌 개발(中央日報 5월3일자 22면보도)장소로 장성군북일면일대를 선정했다.
도는 장성군북일면 금곡마을 일대가 숲이 울창하고 전통 한옥이많이 남아 있는등 한국적 정취가 비교적 살아 있는 점을 감안,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건립부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영화촌은 장성군문화원이 서울태흥영화사및 林權澤 영화감독등 과 협조해 조성케 되며 영화세트장과 호텔.상가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영화『서편제』의 주요 촬영지였던 해남대흥사 주변 두륜산 소릿재에 서편제 영화기념관을 건립해 관광코스로 적극 개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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