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메밀꽃향기 피부보호 선물세트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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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춘천 산 메밀 성분을 이용한 피부외용 제품 ‘메밀꽃 향기’를 출시했다. 진흥원은 메밀에서 피부 질환에 뛰어난 유효 성분을 추출, 항산화 효능과 대기 중 중금속 성분에 대한 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난 것을 입증해 특허 등록했다. 제품은 진흥원과 춘천바이오기능소재연구회, 강원대학교가 공동기술개발사업단을 구성해 만들었다. 진흥원은 샴푸와 린스, 비누 5종으로 선물세트 꾸몄다. 선물세트는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진흥원(033-250-3953)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값은 한 세트에 2만5000원.

양구군도 최근 군화(群花)인 살구 열매를 이용한 살구비누를 만들어 시판한다. 홍보용과 기념품으로 살구비누는 사용해 본 주민들로부터 거품이 많고 항균 효과도 있어 깨끗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평가를 받았다. 살구비누는 양구군 명품관과 군 직영 판매소에서 판매한다. 값은 2개 들이 2500원, 3개 들이 3000원.  

춘천=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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