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학부모들이 교육감 직접 뽑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5면

한나라당은 29일 제주교육감 선거비리 사건과 관련, 선거인단으로 뽑는 현 교육감 선출제도를 고쳐 전체 학부모의 직접투표로 뽑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이달 내 교육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다음달 임시국회 중 처리키로 했다. 이강두 의장은 "소수의 운영위원회에서 교육감을 뽑다 보니 여러 문제가 생겼다"며 "수요자 중심 교육을 위해서도 학부모들이 직접 교육감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