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돌풍 속 '낭랑18세' 선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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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를 뚫어라-. 시청률 50%를 넘나드는 MBC '대장금'의 아성에 코믹과 젊음을 내세운 KBS '낭랑 18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9일 첫 방송 이후 순조로운 시청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장금'과 같은 장르인 사극을 표방한 SBS '왕의 여자'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낭랑 18세'의 시청률은 15.3%에 달했다. '대장금' 방영 이후 같은 시간대 경쟁 드라마가 15%를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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