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남우주연상 게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張藝謨감독의『삶』에서 鞏리(지아젠役)의 남편으로 나오는 게유(푸귀役)는 1957년 北京에서 부모가 모두 영화배우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감독에 의해 매우 미묘하고 유머러스한 연기를 요청받은 게유는일상에서도 영화처럼 행동함으로써 배역을 소화해 내는 열정을 보였다. 국립연기학교에서 수업한 게유는 89년 뎅웬지감독의 『황하의 발라드』로 영화에 데뷔했으며,첸카이거감독의 『패왕별희』에서 北京의 거부 大人으로 나왔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