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옷장 정리를 해봅니다. 언제쩍 입던 것들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옷가지들이 첩첩이 쌓여있습니다. 버리자니 영 마음이 안내킵니다.

두번 다시 입을 일도, 또다시 옷장 정리를 하며 마음만 쓰일 이것들을 버리지 못하는 건 그속에 묻어있는 추억 때문일까요? 추억속에 숨겨있는 놓치고 싶지 않은 사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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