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기업체 서남아시아 시장개척 활동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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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光州=李海錫기자]광주.전남지역 기업체들이 서남아시아시장개척활동에 나섰다.
광주시에 따르면 臺灣.인도.파키스탄.스리랑카의 시장성진단과 수출선확보를 위해 동일텍스타일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11개업체 대표와 시.KOTRA관계자등 15명으로 짜여진 해외시장 개척단이 15일 출국,28일까지 현지에서 활동을 벌 인다.
시장개척단은 이번 해외활동기간 단체.개별상담을 통해 총1백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투자의 타당성등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다.광주시와 전남도는 9월과 10월 각 지역업체 15개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각각 동유럽(독 일.체코.폴란드.헝가리)과 중동(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이집트)에 보낼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3~28일 중남미 4개국을 다녀온 7개업체의 해외시장개척단은 1백44만6천달러상당을 수출계약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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