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자나눔장터] “장터 질서유지는 우리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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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장터 질서유지를 할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대전 위·아·자 장터에 질서유지는 대전지역 충남대 ·한남대·대전대 학생 50명이 맡는다. 이들 중 여학생들은 장터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개인·기업체의 장터 접수와 자리 안내,가져온 재활용품을 전시를 도와 줄 계획이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가고 싶은 장터 코너까지 데려다는 주는 것도 여학생들의 몫이다.

 남학생들은 장터에 물품을 실고 들어 오는 차량의 주차 안내와 행사용품 나르기 등 힘을 쓰는 일을 한다.특히 포장마차 등 영리를 목적으로 장터에 들어오는 잡상인을 막는다. 이들은 대학 봉사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아니다. 위·아·자 장터가 조그만한 사고도 없이 질서있게 마칠 수 있도록 각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학생들이다.

신진호 기자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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