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지아, 톱스타 제치고 '배용준의 연인' 발탁

중앙일보

입력


11일 안방극장을 노크한 MBC 드마라‘태왕사신기’에서 한류 스타 배용준의 연인 수지니 역을 맡은 신예 이지아가 화제다. 첫 방송에서 이지아의 미모와 연기에 반한 티즌들은 이지아 미니홈피를 검색하느라 바쁘다.

30여차례 걸친 오디션 끝에 발탁된 이지아는 김종학 PD로부터 ‘심은하의 미모와 고현정의 당당함을 겸비한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다.

극중에서 수지니는 담덕(배용준)의 사랑을 한몸에 받지만, 담덕을 사랑하는 기하(문소리)와 삼각관계의 구도를 펼친다. 수지니 역에는 애초에 김태희ㆍ하지원 등 톱스타들이 거론된 적도 있어 이지아의 캐스팅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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