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의 날」기념식 金璿씨등51명 훈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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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제31회 법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9시30분 尹관대법원장.李萬燮국회의장과 金斗喜법무장관등 법조인.공무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선 서울지방변호사회 金璿변호사가 국민훈장무궁화장을 받는등 51명의 유공자들이 훈포장및 표창을 받았다.
金변호사는 74년 법무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 변호사를 개업한 이래 20년간 불법연행.고문신고사건에 대한 공정수사 의뢰,시국사범에 대한 인권침해의 시정을 촉구하는등 인권옹호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훈장 수상자 ▲국민훈장 무궁화장=金璿▲국민훈장모란장=崔錫奉(변호사).朴貞根(中央大교수)▲황조근정훈장=金奎漢(인천지검장)▲국민훈장동백장=金春基(법무사)▲홍조근정훈장=朴泰淙(법무부검찰1과장)▲국민훈장목련장=金淑子(한국가정법률상담소부소장).
宋萬培( 서울보호관찰소보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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