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등 분쟁에 대비 미함정 6척 태국배치/미 군사지 보도

【워싱턴=연합】 미국정부는 한반도 등지에서 지역분쟁이 일어날 경우 즉각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단급 중무기장비를 탑재한 6척의 미군 수송함정을 태국항구에 배치토록 허용해줄 것을 태국정부에 요청했다고 미 디펜스 뉴스지가 25일 보도했다.
방위전문 주간지인 디펜스 뉴스지는 미 태평양사령부의 전진배치 능력을 대폭 보강한다는 계획의 하나로 미 해군 수송사령부측은 기갑여단이 30일간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중장비 보급품을 탑재한 군수송함정 6척을 태국 항구에 배치하는 문제를 태국정부와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이 잡지는 태국은 분쟁가능성이 있는 한반도와 근접한 국가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