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PVC 사업 수직 통합체계 완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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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LG화학은 중국 톈진(天津)에 PVC 중간 원료인 EDC와 VCM 공장을 완공해 7일 준공식을 했다. LG보하이(渤海) 공장으로 불리는 이곳에서는 한 해 VCM 35만t과 EDC 30만t을 생산한다. 공장은 2004년 LG화학과 중국의 발해화공그룹이 합작 설립한 톈진LG발해화학유한회사가 3억 달러를 투자해 세웠다. LG보하이의 완공으로 LG화학은 중국 내에서 PVC 사업 부문의 수직 통합체계를 갖추게 됐다.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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