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개방에 청소년 성범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광주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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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외국의 향락지향적인 대중문화가 우리사회에 개방되면서 청소년들의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청소년들에게 도덕적인 이성관계를 유도하고 性을 올바로 이해시켜주기 위한 성교육자료를 발간했다.
「생각하는 성교육」이란 부제목의 이 책자는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기존의 성에 관한 무조건적인 금제.통제에서 벗어나「책임져야할 성에 대한 인식」을 가르쳐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들에게▲이성교제▲임신과 출산▲성폭력의 예방및 상담등을 과학적.체계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光州=具斗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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