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대학 1월 13일 입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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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내년도 대학별 입시요강이 발표되면서 숙명여대.전주대등이 충북대에 이어 15일 본고사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함으로써 본고사 실시대는 40곳을 밑돌 전망이다.
16일까지 입시요강을 확정한 1백40여개 대학중 27곳을 뺀대부분이 전기모집을 하기로 했으며,이중 70여곳은 입시일을 내년 1월13일로 잡았다.
또 특차모집비율을 대부분 30~40%로 늘려 본고사를 꺼리는수험생들의 특차지원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내년 1월13일 본고사를 실시하고 이과대에 한해 修能시험 수리.탐구Ⅱ 영역에 50%가중치를 부여한다.특차전형은 음대.교육과학대 이외 모든 학과 모집정원의 40%이내에서 실시한다. ◇성균관대=본고사는 1월13일이며 특차는 예.체능계와 야간학과를 뺀 전 학과에서 정원의 40%를 선발하되 지원자격은계열별 수능성적 상위9%이내로 했다.배점은 내신 40%,修能 30%,본고사(예.체능계는 실기)30%.
◇이화여대=1월13일▲인문.사회계 국어.영어▲자연계 국어.수학Ⅱ로 본고사를 치르며 전형요소별 반영비는 내신 40%,수능 30%,본고사 30%.
◇숙명여대=내신과 修能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하되 인문계는 修能시험의 외국어영역에,자연계는 수리.탐구Ⅰ에 각각 1백%씩의 가중치를 둔다.
◇한국외국어대=1월17일 인문계에 한해 영어과목만으로 본고사를 치르며 자연계는 修能시험의 수리.탐구 영역 Ⅰ,Ⅱ 성적에 20%의 가중치를 둔다.12월28일 모집정원의 40% 범위내서특차모집.
◇경희대=서울캠퍼스에 한해 1월13일 본고사를 치르며 시험과목은▲인문계 국어.영어▲자연계 국어.영어.수학Ⅱ다.특차는 12월28. ◇한양대=1월13일 ▲인문계 국어(논술포함).영어.수학I▲자연계 국어(논술포함).영어.수학Ⅱ로 본고사를 실시하며 특차모집은 12월29일에 서울캠퍼스는 모집정원의 30%,안산캠퍼스는 20% 범위에서 실시한다.
◇동국대=본고사(논술)를 1월9일 실시하며 특차전형은 대상학과를 올해의 7개에서 12개로 늘려 12월28일 치른다.
◇건국대=1월13일 면접시험을 치르며 특차전형일은 12월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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