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인더스트리,옥외광고용 신소재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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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鮮京인더스트리(대표 金俊雄)는 최근 옥외광고용 첨단 소재인 柔軟性 원단의 독자개발에 성공하고「스카이플렉스」란 상품명으로 시판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鮮京인더스트리가 그동안 산업자재용으로 생산해 온 고강력.저수축성 폴리에스터 絲(굵기 5백 데니어 이상의 太데니어급)로 제직한 원단을 특수처리해 PVC로 양면 코팅한 것이다. 이 회사의 産資사업부는 기존 옥외광고용 소재인 아크릴판의 대체와 外産 유연성 원단의 수입대체를 위해 지난 1년여동안 5억원 상당의 개발비를 들였다.
특히 원사에서 제직.가공.코팅을 거쳐 최종 원단까지 자체기술로 일괄개발하기는 국내 처음이라고 밝혔다.스카이플렉스는 유연하고 질기며 撥水기능이 좋은데다 光투과성과 분산성이 우수해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이 회 사의 설명이다. 〈成泰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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