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소', 대학교수 킹카 출연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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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시즌 3’에 현직 대학 교수가 킹카로 출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킹카 만나러 죽을 각오로 가자’ 편의 정현(27)씨. 키 185cm 훤칠한 키와 유도로 다져진 몸매의 소유자로 여성 도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대 스포츠과학 대학원의 박사과정을 밝고 있는 그는, 영동대 산학협력단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킹카 정현씨는 자기 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을 싫어해, 사전 테스트로 도전자들의 뱃살을 검사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랜서 홈쇼핑 모델 조은아씨, 커피전문점 CEO 조윤경씨 등이 도전자로 나섰다.

이날 킹카가 선택한 데이트 코스도 독특했다. 첫 번째 데이트 장소는 세차장이었다. 여성 도전자들은 핫팬츠에 배꼽티를 입고 킹카의 자동차를 열심히 세차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 도전자들에게 유도 시범을 선보이기다.

여성 도전자들과 성형외과에서 견적을 내 보기도 했다. 킹카의 이상형인 최정원과 닮게 수술을 할 경우, 얼마의 견적이 나오느냐 하는 것. 조은씨는 910만원, 조윤경씨는 2080만원의 성형견적이 나와 당황해 할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데이트 코스는 최정원이 출연한 CF를 따라해 보는 것.

마지막에 정현씨는 조윤경씨를 선택했고, 결국 커플이 이뤄졌다. 방송 이후, 킹카의 짓궂은 행동과 데이트 코스에 일부 시청자들은 야유를 보내기도. 특히 도전자 중 조은씨는 공주 같은 외모와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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