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시리아에 2억달러 은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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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19일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정권이 2억달러(2천4백억원 상당)를 시리아 은행에 예치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사드 대통령은 그러나 문제의 예치금으로 이라크가 시리아에 진 부채를 먼저 변제할 것이라며 그러고도 돈이 남으면 반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범아랍 일간지인 알샤르크 알아우사트와의 인터뷰에서 후세인이 시리아에 약 30억달러를 은닉했다는 미국 언론들의 보도를 부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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