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페] 프로야구 SK, 삼성 출신 브리또 영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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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 프로야구 SK, 삼성 출신 브리또 영입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일 지난 시즌 삼성에서 뛴 도미니카 출신 유격수 틸슨 브리또(32)를 계약금 5만달러, 연봉 15만달러에 영입했다. SK는 또 투수 이승호와 지난해 연봉(9천만원)보다 1천만원 오른 1억원에 재계약했다. 한편 이승호는 2002년부터 후원해온 뇌성마비 장애인 배민호(20)씨 가족에게 지난해 성적에 따라 적립한 성금 1백83만6천5백원을 전달한다.

*** '외계인 축구심판' 콜리나 내년 은퇴

독특한 외모와 칼날 판정으로 유명한 축구 심판 피에르루이기 콜리나(44.이탈리아)가 내년에 그라운드를 떠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 주심을 맡았던 콜리나는 20일(한국시간) "내년 6월이면 45세가 되고 규정에 따라 심판을 볼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 프로축구 부산, 안효연.이정효와 계약

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는 20일 자유계약선수(FA)인 공격수 안효연(30), 미드필더 이정효(29)와 각각 계약했다.

*** 프로농구 관중 작년보다 6% 늘어

한국농구연맹(KBL)은 경기 중단 파문, 집행부 집단 사퇴 및 번복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프로농구 관중수가 4라운드가 끝난 지난 17일까지 64만3천7백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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