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도 앞바다 메운다-인천시 2천년 완공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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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인천시는 8일 올해부터 2000년까지 1백62억원을 들여 서구경서동산251 청라동 菁蘿島일대 29만8천평에 대한 공유수면매립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약도 참조〉 시는 이를 위해 올해안으로 매립면허 승인신청과실시설계용역등 공사착공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치고 9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벌이게된다.
이곳은 인근에 5백50여만평규모의 동아건설매립지와 13만5천평규모의 청라1지구매립지가 위치해있는데다 영종도 신국제공항으로연결되는 연륙교와 인접된 지역이다.
시는 이에따라 이지역에 휴식.녹지공간을 조성하고 해양공원등을조성키위한 토지이용대책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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