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슈퍼라이트급 차베스 내일 13방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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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무적의 세계슈퍼라이트급 챔피언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31.멕시코)가 30일 낮(한국시간)라스베이가스에서 WBC 동급1위 프랭키 랜덜(33.미국)의 도전을 받아 타이틀 롱런가도의 고비가 될 13차방어전을 벌인다(KBS-1TV 3 시50분 중계). 차베스는 지난해 9월 WBC웰터급 챔피언 휘태커와의 대결에서 단 한차례 무승부를 기록,89승1무(77KO)를 마크한전설적인 복서.
그러나 이에 맞서는 도전자 랜덜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랜덜은 지난 83년 프로에 데뷔,23연승을 기록하며 86년 미국 슈퍼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소문난 무쇠주먹.
[LA支社=成百柔기자] ○…지난해 일본 프로축구(J리그)와 월드컵 예선에서 맹활약했던 일본축구의 영웅 미우라 가즈요시(요미우리 베르디)가 28일 베르디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2억2천만엔(약 16억원)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억2천만엔을 받았던 미우라는 이로써 일본선수중 가장비싼 몸값을 받게 됐으며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국선수들과비교할 때도 영국 출신 개리 리네커(계약기간 2년.3백45만달러)에 버금가는 연봉을 기록했다.
[東京 로이 터=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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