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 서서히 상승”/상반기중/6월말 12.43%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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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관계자 60명 설문조사
채권 전문가들은 대부분 올 상반기중 채권수익률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5일 대신증권이 은행·증권·투신·단자 등의 채권운용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행보증 3년만기 회사채의 경우 수익률이 올해초의 연 12.10%에서 오는 3월말에는 12.19%,6월말에는 12.43%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처럼 회사채 수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들의 자금수요 증가와 인플레 심리,채권발행량 증가 등이 제시됐다. 통화채 1년물의 경우에는 수익률이 연초의 연 11.80%에서 3월말에 11.83%,6월말 12.06%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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