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고흥 연안바다 복합양식장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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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林光熙기자]전남고흥 연안바다 2백80여만평이 도내에서처음으로 수면의 입체적 활용을 위한 복합양식어장으로 개발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부터 98년까지 총사업비 70억6천5백만원을 투입,고흥군풍양면풍남리와 도화면가화리 연안바다 2백85만평을 복합양식어장으로 집중 개발키로 했다.
도가 연안어장의 입체적 활용을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 복합양식어장의 주요 개발사업은 1백50만평에 고기아파트로 불리는인공어초를 투입하며 치패보육성장 2개소 6천평을 조성하고 수산종묘 배양장과 하수종말처리장 각 2개소를 시설하 는 것.
또 희귀 패류인 키조개 양식장 6만평과 전복 다단식양식장 9천평을 조성하고 가두리양식장(6천평)과 육상식 어류및 양식시설(3개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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