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무스타키.플랙.애덤스 팝스타 잇단 내한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조르주 무스타키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이 잇따르고 있다.1,2월중 내한할 팝스타로는 프랑스의 조르주 무스타키(사진),미국의 브라이언 애덤스,로버타 플랙 등이다.
▲『나의 고독』등의 노래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무스타키는 오는 24,25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갖는다.그리스태생인 그는 올해 6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력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5년전에 내한 공연을 가진바 있다.
문의(558)3491~2.
▲애덤스는 2월22일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84년 데뷔이래 힘이 넘치는 정통 로큰롤을 연주해온 그는 최근에도 영화『삼총사』의 주제곡을 히트시켜 정상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0년간 그의 대표 곡들을 대부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511)2018.
▲지난 7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흑인여가수 플랙은 오는 2월2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갖는다.『감미로운 그의 노래』등의 노래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던 그녀는 흑인가수로는 드물게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내는 인 물이기도 하다.이번 내한공연에서는 6인조 백밴드와 3인조 코러스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문의(782)459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