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핸드볼큰잔치 2차대회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속개돼여자부에서 한국체대와 상명여대,남자부에서 상무가 첫승리를 기록했다. 1차대회 여자부 우승팀인 한체대는 洪廷昊(9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白昌淑(10득점)이 분전한 종근당을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25-17로 대파했다.또 상명여대는 국가대표宋知姸(8득점)과 16골을 터뜨려 핸드볼큰잔치 한게임 최다득점타이기록을 세운 金賢玉등이 활기찬 공격을 펼쳐 許英淑(8득점)宋貞和(6득점)등 신인들의 활약이 컸던 조폐공사를 33-31로따돌리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남자부에서는 골게터 趙範衍.金基成등 주전이 부상으로 빠져 전력이 약화된 대학강호 경희대가 성균관대와 20-20으로 비겼으며 호화군단의 상무는 약체 충남대를 31-22로 가볍게 눌렀다.
◇첫날(12일.대전충무체) ▲남자부A조 경희대 20 10-1010-10 20 성균 관대 상무 31 16-715-15 22충남대 ▲여자부A조 한체대 25 18-97-8 17 종근당 상명 여대 33 16-1517-16 31 조폐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