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원전국장에 전풍일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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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센터장인 전풍일박사(부소장급)가 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서 IAEA 원자력발전국장으로 선임됐다고 외무부가 밝혔다.<관계기사 17면>
우리나라 원자력전문가가 IAEA 본부 고위직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국내 원자력사업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IAEA 이사회에서 한스 블릭스 사무총장은 전 박사를 IAEA 원자력발전국장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IAEA 원자력발전국은 전세계 원전에 관한 정보 시스팀 운영과 최신 원자로 기술개발,원전 운영관리·보수·비용분석·수명분석 기술 등에 관해 회원국에 기술지원·상담 및 자문역할을 하는 핵심부서다.
◇전 박사 약력=▲서울출신(50)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졸 ▲미 카네기 멜런대 박사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장 ▲현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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